

:: 참을성 있는 ::
끈기와 인내심 하나는 뛰어나다. 절제력 또한 좋은 탓에 쉽게 화를 내는 경우가 없다. 화가 나도 세 번은 참고 본다. 그만큼 발화점이 굉장히 높다. 화를 돋워도 되려 무표정한 채로 평소처럼 대한다. 자주 나가는 펜싱 대회에서도 마찬가지. 중요한 순간에서도 평소처럼 침착하게 점수를 따내는 능력이 우수하다. 상황이나 여건이 좋지 않아도 이루고자 한 목표는 어떻게든 노력해서 달성해내는 편이다.
:: 친절한 ::
모르는 상대에게도 친절하다. 공손한 태도, 일관성 있는 친절. 덕분에 교내에서도 평판이 좋다. 다만 첫인상이 무섭다는 소릴 많이 듣는다. (심지어 노안이다.) 본인도 그 말에 관해선 꽤 익숙한 듯. 약자에게 좀 더 친절하다. 특히 어린 아이에게는 더욱더. 아이들에게 많이 약한 모습을 보인다.
:: 신중한 ::
참을성이 많은 만큼 신중하다.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이유 중 하나. 생각을 꼭 거치고 행동한다. 다만 상황판단이 빠른 편이라 금방금방 결정 내린다. 결정에 관해서는 빠른 편. 덕분에 한 번 정한 행동에는 서슴없이 행한다. 자신이 선택한 일이라 그런지 후회하지 않는다. 자신의 결정으로 인해 벌어진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이겨보려 한다.
:: 희생적인 ::
자신의 몸보단 남을 더 챙기는 경향이 강하다. 아무래도 체격이 있고, 운동하던 몸이라 그런지 무슨 일이 생겼을 때 일부러 나서서 해결하려 한다. 약자가 겪은 불의를 그냥 지나치질 못하고, 손을 뻗는다. 딱히 대가를 바라거나 계산적인 행동은 아니다. 정말 불의를 보고 있기 힘든 탓. 약간의 자격지심인 것 같다.

키리야
타케히토
霧矢 武等
3학년 ㆍ MALE ㆍ 185CM ㆍ 74KG

전에 네가 준
잠옷 들고 왔다?





- 3년 전, 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셨다. 어린 나이에 고아가 된 타케히토를 부모님끼리 친분이 있던 마츠모토네에서 후원해주기 시작했다. 현재는 마츠모토네 집에서 같이 살고 있다.
- 현재 스이렌 고등학교에서 재학 중이다. 마츠모토네 후원 아래, 펜싱 종목으로 체대 입시에 힘쓰고 있다. 청소년 대회에서의 수상 경력이 몇 번 있다. 운동도, 연습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하는 중. 장래희망은 펜싱 국가대표 선수다.
- 패션센스가 정말 없다. 사복은 거의 운동복이 대부분이다. 그나마 쿄랑 체격이 맞아서 쿄에게 옷을 받아 입기도 한다. 본인의 옷 상태나, 외모에는 그리 신경 쓰지 않는다. 그나마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전부. 발랐음에도 피부가 많이 탔다.
- 성적은 준수한 편. 원하는 대학의 성적 선에는 맞추고 있다.
- 교우 관계는 좋으나 자신의 얘기는 거의 하지 않는다. 덕분에 상담을 늘 들어주는 입장. 특별히 절친이다, 싶은 친구는 없다. 체대 입시로 인해 바쁜 탓에 따로 친구를 만나 노는 경우가 거의 없다. 시간이 난다고 해도 개인적 일로 인해 약속을 잡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
- 체대 준비를 하는 만큼 운동신경이 좋다. 순발력, 판단 능력. 어느 것이든 좋은 편.
- 귀는 양쪽에 뚫었으나 피어싱은 왼쪽에만 뚫었다. 전부 중학생 때 뚫은 것이라 피어싱을 여전히 하고 다닌다.




핸드폰
더플백 (잠옷)

마츠모토 쿄
친구.
함께 스이렌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같은 반은 아니다.
타케히토가 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후 마츠모토네 부모님이 후원을 목적으로 집에 들여줬다. 현재는 마츠모토家에서 함께 지내고 있다. 쿄에 관해서는 좋지도 싫지도 않은 듯. 대외적으로의 친구에는 잘 맞춰주고 있으나 실상은 갑과 을의 관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