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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ㆍ MALE ㆍ 173CM ㆍ 57.4kg

어..~ 

​  

根津 幸仁

personality

[귀찮음이 많은]

 

아이는 항상 행동하는 게 느릿느릿해. 그래서 그런가 말하는 것도 은근 느릿느릿하더라고. 보는 사람이 답답할 지경이야. 아이가 좋아하는 인형 베개를 자기 품에 꼬옥 안고 자기만 해. 으음, 그래도 자기가 할 일은 하더라고. 귀찮지 않는 선에서만. 대체로 누워있는 걸 좋아하지만 이번에는 아마도 아이들이랑 친해지고 싶은가 봐. 뭐, 아이의 행동함에 따라서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그가 많이 답답하더라도 용서해줘.

 

[소심함&자기주장이 강한]

 

그는 남들의 눈치들을 엄청 많이 봐.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자기가 무엇 하나 잘못했다 싶으면 바로 사과하고 어쩔 줄 몰라서 우물쭈물거리는 게 많이 보여. 조금 예민하다고 보면 되겠지. 이 아이가 먼저 나서는 건 본 적이 없어. 그냥 뒤에서 지켜보고 있다가 누군가가 먼저 나서면 따라가는 타입이야. 하지만 그는  그래도 자기 할 말은 꼭 하더라. 소심한 면에 비해서는 자기주장이 강하다고 해야하나. 말은 느리더라도 물어볼 건 꼭 물어보거나 정곡을 찌르기도 했지. 이 아이는 뭔가 끌려다니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사실은 그냥 자기가 가고싶어서 가거나 편한 사람이라서 따라가는 것일 수도 있어. 자기주장이 강한 아이라면, 절대 남을 함부로 따라가진 않겠지. 불편한 사람이라면 꾹 참고 있다가 결국에는 불편하다라고 말하기도 해. 그는 꽤 마이웨이 타입인 걸 수도.​

[조금은 활발함]

 

아이는 언뜻 무기력해 보이지만 친해지면 말이 많아지고 눈에 띄게 활발해 지더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타입이야. 학기 초에 친구가 없어 우물쭈물 거리며 소심하게 앉아있던 얘가 누군가와 친해졌을 때 웃음이 많아지고 무언가에 당당해지고, 말도 많아지는 그런 타입. 하지만 그는 적당하게 활발하다고 보면 될거야. 귀찮음도 있다보니 한 곳에만 있고 싶어해. 여러 곳을 돌아다니면 많이 지쳐하거든.

 

[솔직함]

 

그는 자신에 관해서도 타인에 관해서도 꽤나 솔직해. 독설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이건, 나쁜 의도가 있는 게 아니라고 하더라. 그래도 그는 정도를 아니까 적당한 솔직함...이라고 말해야하나. 하지만 비밀에 관해서는 굳게 입을 닫아주었고, 누군가에게 먼저 말할 사람도 아니였어. 입이 엄청 무거운 편이거든. 그리고 매-우 솔직하기 때문에 희노애락 표정변화가 커. 상당히 기분파야. 표정이 너무 티나서 거짓말도 잘 못해.

 

[어린아이같은]

 

그는 이상하게 어린아이같은 면이 많이 보여. 그래서 그런가 동정심이 꽤 생긴다고 해야할까, 모성애가 든다고 해야할까. 아무튼 아이는 사람을 엄청 잘따르고 싫은 소리를 잘 안해. 혼자 속으로 끙끙 앓아버리지. 하지만 할 말 다하는 이 아이는 뭔가 속 시원하다고 해야할까. 가끔 어른 같은 모습이 보이긴 하지만 오래가진 않아. 짧다고 해야할까. 곧바로 어린아이로 돌아와서 말이지. 가끔 혼자서 해결할려고 하지만 결국에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야. 이 아이가 뭔갈 혼자서 한다고 말하면 같이 따라가주거나 해줘. 그는 결국에는 혼자있기 싫어하는 어린아이니까.

 

[헌신적인]

 

그는 꽤나 헌신적이지. 누군가가 위험에 처했을 때, 귀찮음을 무릎쓰고 먼저 다가가서 구하거나 하는 편이야. 의외지, 엄청. 자신의 몸을 버려서라도 구해낼려고 하는 애야. 조금은 냉정하게 생각하며 행동을 하지. 어떻게 구할 것이며, 어떤 도구로 이용하여 그들을 구할 것인지, 꽤 많은 고민을 하지만 이미 행동을 먼저하고 있더라. 머릿속에서 생각을 하면서 말이야.

ECT.

 - 생일 : 7월 15일

- 탄생화 : 들장미

- 혈액형 : B

 

그의 눈가는 매일 붉어. 볼이 붉어지면 눈가의 붉어진 것이 겹쳐져서 더 붉어진다고 해야할까.

 

그의 식성은 꽤 괜찮더라. 맛있는게 보이면 먹고싶다는 눈빛을 바로 보내거든. 먹는 걸 좋아해 그는. 

 

아이는 매일 인형베개를 안고 다녀. 잘 때도 매일 인형베개를 꼬옥 안고 자고, 만약 베개를 잃어버리게 된다면 한동안은 매일 무기력하고 안그래도 적던 말 수가 더 없어질 수도 있어. 그러니까 보호자가 필요한 아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

 

이 아이는 어리광이 좀 있어. 누구에게 매달리면서 칭얼거리기도 하고, 애교도 좀 부린다고 해야하나. 먹힐지는 잘 모르겠지만! 호칭은 자신보다 나이 많은 사람에게 누나야, 형아야- 라고 불러. 꽤 귀여운 호칭이지. 그리고 아이는 자신을 가리킬 때 3인칭을 쓰기도 해. "유키는-" 이렇게. 쓸 때도 있고 안 쓸 때도 있어.

 

그는 스킨쉽에 많이 어색해 하지만 자기가 스킨쉽하는 건 좋아해 하고 있더라. 그러니까 받는 거에는 어색하다고 보면 될거야. 

음, 그리고 그는 가족이야기를 꺼내는 걸 매우 싫어해. 그래도 형 이야기는 많이 하긴 하더라. 틈만 나면 형 이야기를 해서 말이야. 형을 그토록 많이 좋아하나 봐. 자신의 롤모델이라고 하더라고.

 

아이는 뜨거운 걸 잘 못먹어. 이상하게 뜨거운 것에는 예민해서 말이야. 흔히 고양이 혀라고 말하지.

아이는 활동량이 꽤 적어. 몸이 약해서 운동도 잘 못해. 5초만 달려도 체력이 제로. 그래서 체육시간에는 잘 안보일거야. 체육시간에는 매일 보건실에 있거나 그늘 아래에서 아이들이 수업하는 걸 지켜보기만 하거든.   

 

아이는 거짓말을 할 때나 당황할 때 말을 너무 더듬곤 해. 딱 티나버리는 아이지.

그리고 아이는 귀신을 무서워해. 공포영화나 미신이라던가 이런거 전혀 보지도 못하기 믿지도 않아, 아니 믿고싶지 않는 거겠지.

 

아이는 추위를 잘타. 따뜻한 사람을 좋아해.

그리고 아이는 자신의 몸보다 큰 치수의 옷을 입는 걸 좋아해.

 

[Like / Hate]

[먹는 것, 콜라맛 사탕, 콜라(펩시콜라를 좋아한다) 잠, 인형베개, 귀여운 것, 형 / 귀찮은 것,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 불친절한 사람, 괴물]

​ITEM

인형 베개

수성 펜

" 내가 정을 많이 주고 있는 사람이야. "

 

아이와 어릴 적부터 자주 놀고 친한 사이다. 

하지만 어느 날 아이의 친구는 이사가게 되었고 헤어짐에 씁쓸해 하였지만,

고등학교에서 다시 보게 되어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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